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왼쪽)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허정무 대전하나시티즌 이사장(왼쪽)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허정무 이사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27일 오전 10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대중교통 활성화를 돕고 구단 브랜딩을 활용한 테마역 조성 등 시민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대전도시철도공사와 상호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인·물적 인프라를 적극 활용, 도시철도 이용객들에게 구단을 홍보하며 도시철도 이용객 대상 경기티켓 할인, 경기관람자 도시철도 무료이용 등 시민복지와 지역 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김경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황에서 수송증대와 고객서비스를 높이기 위해 대전하나시티즌과 협업하여 대전시민의 사회적 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허정무 이사장은 "대전도시철도공사와 동행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대전월드컵경기장역을 이용하는 방문객을 늘려 대중교통과 대전 시민의 복지를 활성화시키는데 대전하나시티즌과 대전도시철도공사가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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