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중리동 거주 50대…누적 239명

대전에서 밤 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나왔다. 

27일 시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대덕구 중리동에 사는 50대(239번)로, 무증상 상태에서 전날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최근 대전 233번째 확진자와 접촉했다. 

지난 25일 확진된 대전 233번 확진자는 중구 문화동에 사는 40대로, 지난 20일 발열과 기침,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 이 확진자는 직장 동료 15명, 의료기관 2명 등 23명을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의 이동 동선과 밀접 접촉자를 역학조사 중이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23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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