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천해수욕장 조기 폐장,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당부

보령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고강도 방역을 추진한다. 
보령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고강도 방역을 추진한다. 

보령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강화 조치에 따라 고강도 방역을 추진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지역 실내체육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보령문화의전당 등 문화·예술·복지시설을 임시 휴관키로 결정했다. 

또 시내권 및 해수욕장과 인접한 유치원과 초·중, 특수학교 등 34개교는 24일부터 28일까지 당교 없이 원격수업으로 진행키로 했다. 고등학교는 3학년은 등교, 1~2학년은 밀집도 3분의 2 이하를 유지하기 위해 교차 원격수업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지난 23일 0시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천해수욕장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 이밖에도 시는 방역소독의 날을 강화·운영키로 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과 우리 시 확진자 발생으로 보다 강화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다”며 “외출·외식·소모임 등을 자제하고, 위생수칙 및 방역 준수사항을 꼼꼼히 실천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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