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대입상담 역량 강화로 성공적인 대입 지원

대전교육청은 오는 25일 2021학년도 대입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교육감 서한문, 응원 영상 등을 통해 수험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한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 시험을 준비해 온 고3 수험생들에게 남은 기간 목표를 향해 끝까지 정진하여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하고, 교사와 학부모들에게도 그동안의 수고와 헌신에 대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20일 고3 담임교사를 대상으로 대입 수시전형을 대비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를 실시하는 등 학교 현장의 대입 수시전형 상담을 지원해 왔다. 

또 학생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대입 정보 제공을 위한 수시모집 집중 상담을 지난 10일부터 대전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와 대전학생교육문화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대전괴정고에서 사전 예약 신청한 고 3학생 및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1:1 맞춤형 진로진학상담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이 개발한 '365대입상담전문가그룹 연수 자료집' '2020학년도 대학입시 수시전형 면접 후기 자료'  '2021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지원 전략'등의 자료를 개발해 학교에 보급하고, 찾아가는 대학 넛지(Nudge) 사업을 강화해 성공적인 진학 지도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수험생들이 남은 기간 동안 건강관리를 잘하고 9월 모의평가 등을 바탕으로 차근차근 자신에게 맞는 계획을 세워 실천해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성공적인 대입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의 대입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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