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 자녀 포함, 세종충남대병원 가족 코호트 격리

세종시 53번 확진자(해외입국자)의 가족 3명이 24일 한꺼번에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58번째 확진자(10대)와 60번째 확진자(영아)는 53번 확진자의 자녀, 59번째 확진자(40대)는 배우자다.

이들은 지난 20일 실시된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2차 검사에서 확진됐다. 모두 자가격리를 준수해 자택과 보건소 외에는 이동 경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 관계자는 "영아 자녀가 고열 등의 증상을 겪고 있어 세종충남대병원 가족 코호트 격리 치료 음압병실 시설에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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