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펜싱부는 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개최한 ‘제 58회 전국 남⦁녀 종별펜싱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남자 대학부 에빼 단체전(강홍철⦁홍세화⦁강홍원⦁김종윤)에 출전한 대전대는 4강에서 만난 한국국제대학교를 45대 37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어 한국체육대학교와 결승에서 만난 대전대는 강홍원(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의 맹활약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했다.

에빼 개인전에서는 홍세화(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부 도선기 감독은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대회였다”며 “아쉬운 점을 보완해 다음 대회에서 더 많은 메달을 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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