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194, 195, 199번 확진자 가족

대전에서 22일 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6명이 추가로 나왔다. 이들 모두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다.

이날 시에 따르면 전날(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지역 195번째 확진자(서구 가수원동 거주 50대)의 50대 배우자(204번)와 30대 자녀(205번)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이 나왔다.

204번은 지난 20일부터 인후통 증상이 나타났으며, 205번은 지난 19일부터 기침과 인후통 증세를 느꼈다. 

대덕구 송촌동에 사는 80대 남성(206번)도 무증상 상태에서 이날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4번의 배우자다.

앞서 이날 낮에 확진자로 분류된 유성구 봉명동 거주 40대 여성(199번)의 배우자(207번)와 10대 자녀 2명(208번, 209번)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추가 확진된 3명 모두 발열 증세를 느꼈다. 

대전지역 확진자는 모두 209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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