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중, 뮤지컬 동아리 예술캠프 개최.
논산여중, 뮤지컬 동아리 예술캠프 개최.

충남 논산여자중학교(이하 논산여중)가 여름방학 중에 연극과 뮤지컬 체험을 통해 인성과 감수성을 계발하는 예술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 특색 예술동아리 ‘나래’가 참여했다. ‘나래’는 지난해 창단된 뮤지컬 동아리다. 올해는 김소연 음악교사의 지도 아래 20명 정도 학생들로 새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교육과 연극, 뮤지컬의 만남을 통해 자신있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공감능력을 키운다. 

특히 학생들은 이번 여름방학에 딕션(정확한 발음)훈련, 노래 배우기, 장면연습, 안무 배우기, 리허설 등 뮤지컬 전과정을 연습했다. 연습은 이서연 전문강사의 체계적인 지도로 8월 10일부터 19일까지 모두 13차시에 걸쳐 진행됐다.  

이서연 강사는“코로나19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두기를 하는 등 연습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이들이 예술교육 활동에 흥미를 갖고 잘 참여해줘서 성장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는 것 같아 뿌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여중 뮤지컬 동아리 ‘나래’는 지난해 제21회 충남학생연극축제에서 <사춘기가 피었습니다>란 작품으로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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