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29일, 독주에서 중주까지!
소나타 중심으로 펼쳐지는 4일간의 베토벤 명곡 파노라마!

대전예술의전당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베토벤 아벤트'를 개최한다. 

'베토벤 아벤트'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기념하고 코로나19로 무대를 잃어버린 지역예술인들과 관객들을 위해 기획됐다.  

대전예술의전당은 이번 음악제를 위해  지난달 모두 76팀 143명의 오디션을 진행, 최종 20팀 39명을 선발했다. 

음악감독으로 선임된 백석문화대학교 오지희 교수는 “베토벤을 설명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장르인 소나타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그의 삶과 음악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오디션을 통해 발굴된 지역출신의 숨은 연주자들이 이번 음악제를 통해 넓은 무대로 나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공연은 피아노소나타, 바이올린소나타, 첼로소나타, 현악4중주까지 베토벤의 음악을 망라했다. 

객석 거리두기로 진행되며 R석 2만 원, S석 1만 원이다. 대전예술의전당 공식 페이스북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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