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봉 예산군수가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예산지역 출신인 홍문표, 김영진, 윤주경, 고영인, 이정문, 배현진 국회의원과 지역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황 군수는 군 수해 피해상황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사 신설, 충남혁신도시 지정에 따른 공공기관 이전 유치지원 등에 대해 건의했으며 의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황 군수는 의원들에게 ▲시 승격 특례인정을 위한 '지방자치법'개정 건의 ▲산림휴양·숲체험원 조성사업 추진에 따른 수암산 내 국유림·군유림 교환 ▲예당호 내륙어촌(강마을) 재생사업 ▲내포신도시 종합사회복지관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 ▲고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신암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예산중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평촌초등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 등에 대해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해당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등을 당부했다.

황 군수는 "지역 출신 국회의원들의 공감과 관심을 당부하는 자리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유대와 협력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예산군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