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인 도움위해 3개 농가 40여명 임직원 집중 투입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수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지원했다.

NH농협은행 대전영업본부가 19일 임직원 40여명과 함께 이번 대전지역 수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3개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농협 대전영업본부 강필규 본부장을 비롯한 40여명의 임직원이 수해 피해로 고생하는 농가의 작물 걷이 및 하우스 정리 등을 위해 투입돼 무더운 날씨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강필규 본부장은 “코로나 19로 모든 대전 시민이 어려운 이 때 집중호우로 수해까지 입은 농민들이 하루 빨리 아픔을 딛고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며 “농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지역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역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피해 농가 주민 박명식 씨는 “갑작스런 천재지변으로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 농협에서 일손돕기를 나와 주어 너무 감사하고 덕분에 새로운 작물을 식재해 영농을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농협대전본부는 지역 내 농가 피해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피해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 일손돕기를 꾸준히 이어나가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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