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양궁팀 이나영 선수.

목원대는 양궁팀이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광주에서 열린 ‘제23회 한국대학양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이나영(스포츠건강관리학과3) 선수는 이번 대회 30m 경기에서 357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혼성단체전에서도 1위를 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목원대 양궁팀(유시현, 이나영, 손원빈, 김어진)은 여자대학부 단체전 3위를 차지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양궁팀 김현우 감독은 “긴 장마와 폭염 속에 묵묵히 훈련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목원대 양궁팀은 어려운 환경에도 목원대 홍보활동과 대전시 체육발전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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