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TBN대전교통방송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니어 방송모니터링 시범사업은 TBN대전교통방송과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협력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 뒤 법정 필수교육․안전교육․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의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 요원으로 양성하고 방송프로그램을 청취하고 모니터보고서를 작성해 의견을 제출하는 사업이다.
2020년 사회서비스형 신규사업으로 TBN대전교통방송 가청권 내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운영하며, 총 30명의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을 선발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니어 방송모니터 요원 소양교육 및 양성과정 운영, 활동지원, 사업평가 등 사업의 점진적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TBN대전교통방송 김민식 사장 직무대행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업하여 노인 복지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비대면 일자리라는 측면과 방송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공적책임 준수에 기여하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자리이며, 앞으로도 국가정책 지원을 활성화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