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학교 연극영상과는 대전 제일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연극영상과는 내년부터 영상연기콘텐츠학과로 변경된다.

‘느껴봐!! 무대와 스튜디오’라는 명칭으로 지난 13일에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의 지역대학 연계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역의 고등학생들이 직접 직업과 전공 관련 활동을 경험하여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도움이 되기 위해 진행됐다. 

코로나19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진행된 이번 체험활동은 설민석역사연구소가 운영하는 채널 ‘설쌤tv’와 무대영상 등 다양한 영상콘텐츠를 제작하는 씨앗프로덕션의 대표이자 대덕대학교 영상연기콘텐츠과(연극영상과)에서 수업과 영상 워크숍을 담당하는 김황재,  이유경, 이종훈 씨 등이 직접 학생들을 지도했다.

기획, 촬영, 편집 등 리포터 형식의 방송영상제작을 실습한 학생들은 이번 체험을 통해 방송 및 영상제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대덕대학교 영상연기콘텐츠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진로 체험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지역사회의 교육내실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