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치매센터가 2019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평가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가 2019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평가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충남대학교병원 위탁운영)가 2019년 보건복지부 치매관리사업평가에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업결과를 바탕으로 전국 17개 광역치매센터의 국가치매관리사업 및 지역치매관리사업 수행성과를 평가했다.

그 결과 대전광역치매센터가 광역치매센터·치매안심센터 역량강화, 치매안심센터 모니터링 및 운영지원, 지역특화사업 연구 및 추진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난 2013년 10월 개소 이후 대전광역치매센터는 대전광역시 5개구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직무교육 및 기술지원,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콘텐츠 및 특화사업 개발, 대전광역시민 치매파트너 4만 명 양성, 치매극복 선도학교·단체 지정,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걷기행사 개최 등 치매친화도시 대전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치매가 있어도 자신이 살던 마을에서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대전형 치매안심마을 ‘기억울타리’ 구축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충남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은 “대전광역시, 광역치매센터, 치매안심센터가 적극 협력해 얻은 성과”라며 “치매국가책임제 및 제4차 치매관리종합계획 주요과제에 맞춰 대전광역시 치매사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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