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세종청사 노동부 앞 기자회견, 25개 도시 정차

전국 25개 도시를 순회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필요성을 알리는 전국순회 차별금지법제정촉구 평등버스(이하 평등버스)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세종시에 정차한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앞에서 세종지역시민사회와 함께 차별금지법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등버스는 17일 국회를 시작으로 총 25개 도시를 거쳐 오는 29일 다시 서울로 돌아온다.

연대는 “지난 6월 29일 차별금지법안(장혜영 대표발의)이 발의됐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 역시 어느 때보다도 높은 상황”이라며 “이번 평등버스를 통해 국회, 의회, 구청, 공단, 당사, 역사 앞에서, 거리와 광장에서 차별금지법을 원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차별과 혐오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전파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