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CS, 다년간 쌓은 유통사업 역량 기반 PB사업 진출...’핑구' 상품화 라이선스 획득
핑구, 155개국에서 TV 시리즈로 방영된 추억의 캐릭터로 20~30대에 높은 인기

KT CS 모델과 핑구 캐릭터가 핑구 캐릭터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KT CS 모델과 핑구 캐릭터가 핑구 캐릭터 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KT CS가 희원엔터테인먼트와 ‘핑구’ 캐릭터 상품화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캐릭터 상품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KT CS는 기존 온라인 유통사업을 상품 기획, 디자인, 제조, 유통까지 총괄하는 PB사업으로 확장했다.

KT CS는 지난 2015년부터 애플, 삼성 모바일 액세서리 등 디지털 IT제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했다. 또 2019년 모피(mophie), ZAGG 등 해외 유명 브랜드의 모바일 액세서리 수입 및 온라인 총판 사업을 운영했다. 

KT CS의 온라인 유통사업은 최근 3년간 매출액 143%, 영업이익은 100%가 증가했다.

핑구는 남극의 펭귄 가족 이야기를 다룬 BBC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주인공으로, 20~30대의 추억 속 캐릭터이다. 특유의 찰진 움직임으로 155여 개국에서 방영되어 사랑 받았으며, 현재도 KBS KIDS 채널에서 ‘핑구 인 더 시티’가 방영 중이다.

KT CS가 선보이는 핑구 캐릭터 상품은 스마트톡, 핸드워시, 에어팟케이스 등으로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카카오 선물하기 등 온라인 마켓에서 판매된다. 향후 우산, 유아용 우비, 텀블러 등 캐릭터 생활용품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KT CS는 핑구 제품 출시를 기념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KT CS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면 추첨을 통해 10명에게 핑구 핸드워시를 증정한다.

KT CS 채널마케팅본부 한동민 본부장은 “핑구 캐릭터 상품 출시를 통해 그간 쌓아온 유통역량을 PB사업으로 확장했다”며 “고객들이 선호하는 생활용품과 디지털 가전 중심으로 PB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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