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 아산시에 집중호우 피해 지원위한 의연금 전해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의연물품 전달 장면.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 황명선 논산시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의연물품 전달 장면. 왼쪽부터 오세현 아산시장, 황재만 아산시의회의장, 황명선 논산시장.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장과 충남시장군수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14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과 아산을 방문해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고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했다. 

황 시장은 “코로나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을 오가며 집중적으로 폭우가 내리면서 우리 충남의 피해가 크다”며 “지금은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기 위해 연대와 협력의 힘을 발휘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라고 평가받는 코로나 대응도 연대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듯, 이번의 어려움도 동고동락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다”고 말했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는 아산시에 500만 원을,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아산과 천안에 각각 500만원의 의연금과 함께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현재 충남도와 15개 시·군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금산 등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인력을 지원하는 등 지역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위기극복을 위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며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을 위한 연대와 상생 협력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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