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전초등학교 기초튼튼 행복학교 “여름방학 수학교실” 운영

동대전초등학교(교장 윤정순)는 여름방학을 맞아 기초튼튼 행복학교 특기적성 프로그램 활동으로 ‘나무로 만나는 수학교실- 도형아, 나무야’를 10일부터 12일까지 총 3회 운영했다.

기초튼튼 행복학교는 복합적인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통합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에게 방과 후 교과지도 외에도 집중력 향상과 학습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기 위한 학습상담프로그램, 동아리활동, 사제동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계획하고 있다.

그 중 14명의 학생이 알찬 방학생활을 위한 방학특강으로 ‘나무로 만나는 수학교실’에 참가해 나무 조각으로 도형을 이해하고 벽장식품, 손잡이 정리함, 책상 등 나만의 작품 만들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수학을 재미있고 다각적인 감각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나무로 만나는 수학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지루하고 어려운 도형에 대해 관심이 생기고, 목공으로 수학를 배우니 더 재미있었다.”며 “친구들과 함께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동대전초등학교 윤정순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안전과 방역 수칙을 잘 지키면서 학생들이 평소 접해보지 못했던 나무를 이용한 수학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이번 방학프로그램이 건전하고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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