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해예방사업 효과 ‘톡톡’..“군민 안전 최우선”

홍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군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지역에 내린 강우량은 평균 351mm를 기록했다.지난 3일 광천읍에는 시간당 69mm의 장대비가 쏟아지기도 했다. 

이번 폭우로 인명피해와 이재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많은 재산피해를 발생시켰다. 공공시설 114건, 사유시설 219건이 피해를 봤고, 농경지 69.38ha가 침수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군은 지난 6일부터 군 공무원을 비롯한 홍성경찰서, 적십자봉사회, 홍성군의용소방대 등과 함께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나섰다. 

군은 재해예방사업 덕분에 비교적 피해가 적었다고 분석했다. 

군에 따르면 그동안 600여억 원을 들여 광천지구와 갈산 상촌지구, 장곡 옥계지구 등 자연재해위험지구를 정비했고, 154억 원을 들여 상습 재해발생지역인 광천 옹암재해위험개선지구를 정비 중이다.  

또 상습 침수피해 예방을 위한 관로 정비, 빗물펌프장 설치,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하천 및 저수지 정비 등 재해예방에 힘써왔다. 

최환엽 안전총괄과장은 “예측이 어려운 자연재해로부터 군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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