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동정책분야 우수상에 이어 일반사업분야 대상

홍성군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사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홍성군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사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홍성군은 11일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가 주관하는 ‘2020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사업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건강도시상’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101개 회원도시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건강도시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건강도시상은 협의회 공동정책인 ‘활동적 생활환경 조성’과 ‘일반 건강도시 사업’2개 분야로 공모가 진행되며 ▲지역사회 자원과 조직체계 확보여부 ▲부서 간 협업 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군은 2017년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회원 가입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공동정책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20년 일반사업분야에서 ‘농촌형 건강도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조성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농촌형 건강도시, 주민참여형 건강공동체 조성사업’은 농촌지역 보건‧의료 서비스 소외계층인 농업인의 특성을 반영한 건강관리서비스를 개발하고, 읍‧면지역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마을 주민 등 홍성군만의 지역자원을 개발 및 활용하여 지속가능한 건강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군정 전반에 걸친 정책 기반마련 및 건강수준・주민참여・사회경제・지역여건 등을 고려한 건강취약지역 1개소 면에 대한 시범운영 추진을 통해 농촌형 건강도시 모델을 정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다음달 17일 경북 포항에서 열리는 ‘14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콘퍼런스’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농촌형 건강도시 조성사업’의 사례발표를 통해 타 지자체와 우수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농촌형 건강도시 모델을 마련한 만큼 점차적으로 소생활권 건강공동체를 확대 조성하고, 군민 의견수렴 및 참여를 통한 건강 친화적 공공정책 실현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복건강도시 홍성군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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