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원장 박순옥)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일부터 2주간 운영하고 있는 ‘전래동화 전래놀이’, ‘교과서 속 숲 체험’, ‘동화 속 미니 정원 만들기’ 3종의 프로그램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 ‘교과서 속 숲체험’은 숲길 걷기, 자연생태체험, 봉숭아 물로 손수건 만들기, 숲 속 연주회 등 4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숲과 자연이 생태 교과서가 되는 교육의 장이 되고 있다.

충남평생교육원은 여름방학 프로그램의 참가 인원수를 소수로 제한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박순옥 원장은“코로나 19로 인해 방학동안 할 수 있는 활동에 어려움이 많은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좋은 추억이 되는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