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류방택 별축제’행사 중 관측 체험행사 자료(사진=서산시제공)
‘제13회 류방택 별축제’ 행사 중 관측 체험행사 자료(사진=서산시 제공)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제14회 류방택 별축제’를 취소한다고 10일 밝혔다.

류방택 별 축제는 2006년부터 매년 5,6월경 개최한 서산의 대표 축제로 조선 초 천문학자인 금헌 유방택을 기념해 추진해 왔다.

시는 (사)금헌류방택기념사업회(회장 류재곤)와 5월부터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다 8월초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류재곤 류방택기념사업회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지속 발생하면서 관광객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하게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기삼 문화시설사업소장은류방택 “별축제는 가족단위 축제로 코로나19의 지역확산 방지와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 취소 결정을 내렸다”며 “내년 축제 준비를 철저히 해 더 다채로운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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