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0일까지 관내 기관 7곳, 14개 학습 프로그램 시작

대전 대덕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관내 7개 기관에서 2020년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 운영기관은 ▲대전종합사회복지관 ▲대전시민문화센터 ▲아우름평생교육원 ▲늘푸른교육봉사협의회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기초문해 프로그램인 초등1단계에서 3단계 과정을 운영하며, 연말 학습자 대상 자존감 향상과 성과 공유를 위해 시화전과 시화집도 제작할 예정이다.

최근 문해교육은 단순히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뿐만 아니라 금융문해, 교통안전문해 등과 같은 생활문해 학습지원으로 기초생활능력을 확보해 윤택한 일상생활을 누리는데 도움을 주는 등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기초 교육까지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구는 경제·사회적 여건으로 교육기회를 갖지 못한 비문해 성인들에게 다양한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7년부터 현재까지 14년 연속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 공모선정으로 국비를 확보해 주민들의 학습권을 보장해오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해교육으로 관내 성인들의 비문해율을 낮추고 더불어 교육생의 감성과 정서를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해 개인의 삶의 질도 높이고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의는 대덕구교육공동체과 평생학습팀(☎608-6494), 대덕종합사회복지관(☎936-7343), 대전종합사회복지관(☎627-2957), 대전시민문화센터(☎673-8673), 아우름평생교육원(☎627-2212), 늘푸른교육봉사협의회(☎628-2968), 법동종합사회복지관(☎633-0239), 중리종합사회복지관(☎628-147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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