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6일 대학 내 어니스티홀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창업활동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두 기관은 ▲우수창업인재 발굴 및 육성 ▲우수한 창업멘토 구축 ▲콘텐츠 개발에 관한 기술 협조 및 협력체계 구축 ▲기관의 시설 장비 등 인프라 공유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학이 보유한 콘텐츠 개발 인프라와 G-Suite 기반의 원격 화상 교육 시스템을 이용해 소상공인들이 직업 및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창업활동으로 이어져 시장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동 운영할 방침이다.

건양사이버 이원묵 총장은 “코로나19 이후는 비대면 교육의 확대로 이미 준비를 마친 우리 사이버대학이 교육 분야의 선두주자로 앞장서 나가게 될 것"이라며 “평생교육의 범주에서 벗어나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국민참여형 교육시대’를 함께 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이광노 본부장은 “지역 소상공인뿐 아니라 전국에 있는 소상공인들이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하도록 돕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여러 프로그램들을 원격 교육 인프라 환경을 활용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협력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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