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치읍 일원 수해가구 방문, 복구 작업에 구슬땀 흘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가 수해복구 봉사활동에 참여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아산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문선영)가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염치읍 곡교리 지역을 방문해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지난 5일  곡교리 수해가구를 찾아 생활 집기 세척, 주택 실내외 청소, 농장 비닐하우스 수리 등 복구 작업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문선영 회장은 “현장에 와보니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매우 심각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며 “지역의 많은 분들이 수해 복구에 관심을 갖고 힘써 주셨으면 좋겠다. 여성단체협의회도 수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산시 관계자는 “무더운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들의 노력이 수해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 시에서도 하루빨리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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