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전국 대학생 독립기념관 콘텐츠 공모전’ 영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The Verve’팀 영상화면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이성기) LINC+사업단(단장 이규만)과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은 공동 주최한 ‘독립기념관 콘텐츠 공모전’ 선정 결과를 지난 4일 발표했다고 6일 밝혔다.

이 대회는 '2030세대를 위한 독립기념관 일대 역사문화 홍보 콘텐츠'를 주제로 영상 및 디자인 분야에 걸쳐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20일까지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공모해 20개 팀 가운데 12개 팀을이 최종 선정했다.

심사결과 영상 부문 최우수상은 '#브이코스_챌린지'를 제작한 명지대, 인하대, 한성대 연합 The Verve(강민서, 김유림, 박솔민)팀이, 디자인 부문 최우수상은 '역사, 추억 그리고 미래'를 제작한 한국기술교육대, 호서대 연합 고수(이고운, 이수정)팀이 각각 수상하고 팀당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우수상은 영상부문에선 이공이들(경희대, 성신여대), BOX(한국기술교육대)팀이, 디자인부문에선 희야(한국기술교육대), 바이브(단국대)팀이 차지했고,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창의상은 고고(古Go) : 옛날로 가보자(한국기술교육대)팀 등 6개 팀이 수상했다.

‘2020 전국 대학생 독립기념관 콘텐츠 공모전’ 디자인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수’팀 웹툰 장면

수상작들은 웹툰, 카드뉴스,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제작되어 독립기념관 홍보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코로나 19의 유행으로 인한 안전문제로 시상식은 거행하지 않았으며, 상장 및 사은품은 수상자들에게 개별 발송할 예정이다.

이규만 한국기술교육대 LINC+사업단장은“이번 공모전에서 나온 학생들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적극적으로 활용되어, 독립기념관 및 인근 역사문화 유적지에 대한 많은 공감과 관심을 이끌어 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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