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전 9시 현재 태안군에 총 45건의 호우피해신고가  접수된 가운데 실종자 1명이 발생했다. 실종자는 59세 남성으로 연락이 끊긴 상화이다.

태안소방서는 6일 1시 5분경 신원미상의 실종자 신고를 접수했다. 실종자의 최종 GPS위치는 안면읍 승언리 방포해수욕장 인근이다.

당국은 즉시 수색을 시작했으나 기상악화로 2시 27분경 중단, 기상상태가 좋아지는 대로 수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6일 오전 11시 현재 태안군 호우피해는 사유시설 35건, 공공시설 9건으로 총 44건이다. 그 중 선박피해가 25건(고남 / 가경주 외 2곳 20척, 안면 / 방포 2척, 소원 / 통개 외 1곳 3척)으로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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