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가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 지원

대전충남양계농협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천안봉사관에서 난가 하락에 따른 산란계 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사랑의 계란 나눔’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나눔축산운동본부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임상덕 조합장,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 윤일근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21개 봉사단체에 사랑의 계란 9만2000개가 전달됐다.

21개 봉사단체에 후원된 계란은 저소득층 가정 지원, 무료급식 및 소외계층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전충남양계농협 임상덕 조합장은 “계란 가격하락으로 많은 산란계농가들이 힘든 시기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고 싶어 이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나눔축산운동본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계란 나눔 행사를 진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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