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 충서지방회 본영이 아산시에 이재민 돕기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산시(시장 오세현)는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각계각층에서 후원물품 전달이 이어지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생활용품 등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가운데,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도시락, 생수 등 다양한 식품들이 제공되고 있다.

특히, 구세군 충서지방회 본영(지방장관 조효정)에서 도시락 193세트, 생수 200개, 바나나 8상자, 물티슈 200개, 과자 200개를, 온양제일교회(담임목사 김의중)에서 도시락 138세트를 후원해 이재민 및 자원봉사자들에게 전달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후원이 이어지고 있어 감사드리며, 각계각층의 후원의 힘입어 조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는 염치읍에서 사랑의 밥차를 통해 이재민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등 피해 복구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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