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긴급대책회의 주재 및 위험지역 현장 방문

휴가 중이던 오세현 아산시장(오른쪽)이 3일 집중호우 대책 마련을 위해 긴급 복귀했다. 

충남 아산시에 3일 집중호우로 곳곳에서 피해가 발생하면서 휴가 중이던 오세현 아산시장이 업무에 긴급 복귀했다.

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피해예방 및 처리에 대한 사항 등을 지시했다.

이 자리에서 오 시장은 “인명피해는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천범람으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긴급대피령을 내리는 등 인명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후 3시 현재 아산시 재난종합상황실은 국소장급간부 및 안전총괄과, 도로과 건설과 직원 등이 상황을 예의주시중이며 윤찬수 부시장이 상황파악과 해결책을 진두지휘중이다. 

당일 강우량은 평균 153mm로 최고는 배방읍 265mm, 최저는 선장면 88mm다.

3일 오후 아산 배방지역 도로 침수 모습. [사진=안성원 기자]

한편 오시장은 긴급대책회의를 마친 후 신리초등학교, 천안아산역, 온양천, 송악 외암교를 현장방문하기 위해 떠났다.

오세현 아산시장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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