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4일까지 100~200mm·일부 지역 최고 300mm 이상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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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내린 폭우로 인한 비피해 복구가 채 되기도 전에 또 비폭탄이 예고됐다.

3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 지역에 4일까지 100~200mm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 일부 지역은 최고 300mm이상의 많은 비가 예보됐다.

기상청은 충청남도(당진, 홍성, 서산, 태안, 예산, 아산, 천안)에 ‘호우경보’를, 세종과 대전, 충청남도(서천, 계룡, 보령, 청양, 부여, 논산, 공주)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3일 오전 11시 00분 발표). 

충남 당진, 홍성, 서산, 태안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많은 비로 인한 토사 유출, 산사태, 저지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 레이더 영상.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비 구름이다.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기상청 레이더 영상.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비 구름이다.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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