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수해 현장을 둘러봤다.
문정우 충남 금산군수가 수해 현장을 둘러봤다.

문정우 금산군수와 안기전 금산군의회 의장이 지난 30일 새벽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봉황천, 추풍천, 외부천 등을 방문하고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산에는 새벽 동안에만 남이 182㎜, 진산172㎜ 등 전반적으로 시간당 50㎜이상의 집중호우가 내려 둑 유실 및 하천범람,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발생했다.

현장 긴급 점검을 실시 후에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관계자들과 빠짐없는 피해조사와 신속한 복구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문 군수는 “무엇보다 피해복구에 집중해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빠른 대응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기전 의장도 피해가 발생한 남일면 황풍천 일대 등을 긴급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안 의장은 “금산군과 협조해 빠른 시일 내 피해 시설을 복구하고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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