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23번, 충남 190번 환자…우즈베키스탄서 입국한 30대 한국인

아산시보건소 선별진료소 모습.

충남 아산시에서 해외입국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31일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30대 한국인이 30일 확진 판정(아산 23번, 충남 190번)을 받았다.

이 환자는 지난 30일 입국하면서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아 천안의료원에 입원조치 됐다.

방역당국은 이 환자가 자가격리 중이라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추가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충남도내 코로나19 확진환자 190명 중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으로 국가별로 카자흐스탄 10명, 미국 5명, 영국 5명, 우즈베키스탄 6명, 이집트 2명, 필리핀 2명, 멕시코1명, 헝가리 1명 등이다.

또 외국인 확진자는 20명으로 카자흐스탄 10명, 우즈베키스탄 7명, 미국 1명, 영국 1명, 러시아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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