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결연기관 군산시의 우수농산물 흰찰쌀보리 판매

천안시 북면 박재호 면장과 김선구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등이 자매결연기관인 군산시 나운2동 관계자들과 농산물 직거래 교류행사를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안시 북면(면장 박재호)은 30일 청사 주차장에서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선구) 주관으로 군산시 나운2동의 우수농산물 직거래 교류행사를 열고 흰찰쌀보리 1,138포(약6톤, 1천만 원 상당)를 판매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14일 군산시 나운2동을 방문해 북면의 특산물인 단호박·옥수수 등 830망을 교류한 것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전예약 주문방식으로 방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소규모 행사로 진행했다.

또한 양 기관은 간담회를 통해 신뢰를 바탕으로 변함없는 관계를 지속하기 위한 상호간 노력을 다짐했으며, 앞으로도 더욱더 발전된 교류와 친목도모를 약속했다.

김선구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주신 북면 자생단체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면은 군산시 나운2동과 2007년부터 자매결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이맘때 양 주민자치위원회를 주축으로 상호방문 형식으로 농·특산물 직거래 등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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