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집중 호우에 ‘공산성’ 성벽 붕괴
공주 집중 호우에 ‘공산성’ 성벽 붕괴
  • 한지혜 기자
  • 승인 2020.07.3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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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류각 옆 일부 성벽 무너져, 긴급 보수 추진

30일 집중 호우로 인해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사진=공주시)
30일 집중 호우로 인해 공주 공산성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사진=공주시)

30일 내린 집중 호우로 인해 사적 제12호 공주 공산성 성벽이 무너졌다.

공주시에 따르면, 무너진 곳은 임류각 동쪽 은개골로 이어지는 급경사 구간이다. 비가 성벽으로 흘러들어가면서 무거워진 데다 성벽 아래 흙이 비에 쓸리면서 돌이 빠져나가 무너진 것으로 추정된다.

시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긴급 보수에 나서기로 했다. 당분간 탐방객들이 접근하지 못하도록 근처에 가설 울타리를 세우고, 우회 탐방로를 개설할 예정이다. 

성벽 보호막을 설치하고, 추가 붕괴 위험이 있는 곳을 살피는 등 공산성 전체 구간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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