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 지역 소외계층 아동 8명에게 2200만 원 지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3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아동 공부방 환경개선 후원금 2200만 원 전달식을 열었다. 

이번 후원금으로 대전 지역 저소득가정 아동 8명에게 도배, 장판 및 책상, 의자, 침대 등 공부방에 필요한 가구를 지원했으며, 한수원 임직원들이 노경합동으로 직접 공부방 개선 봉사활동에 참여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지난 2015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저소득가정 아동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내 공부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까지 모두 28명의 아동에게 1억 3000만 원을 지원했다.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김한곤 원장은 “아이들이 마음 편안히 쉬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우리 아이들이 늘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하여 미래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박미애 본부장은 “한수원(주) 중앙연구원의 내공부방 사업은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성적 향상에 효과적인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아이들이 집에 머무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주거환경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의미 있는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는 한수원(주) 중앙연구원에 감사드리며, 우리 아이들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은 ‘내공부방’ 사업 외에도 어린이 과학캠프, 도서관 지원, 안심놀이터 지원 등 지역 욕구에 맞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매월 15명의 저소득 가정 아동에게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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