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봉산초가 6학년 20명이 참여하는 ‘과학 DIY 챌린지’ 주니어닥터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대전봉산초등학교는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총 3회에 걸쳐 학생 10명씩 2그룹(6학년 20명), 지도교사 6명이 각각 참여해 과학원리를 이해하고 체험하면서 과학자에 대한 꿈을 키우는 ‘과학 DIY 챌린지’ 주니어닥터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니어닥터(과학기술 청소년 박사)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원스톱지원센터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서 다양한 분야의 첨단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2008년부터 전국의 청소년에게 과학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과학기술 체험 기회를 집중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청소년의 과학 기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제고하고 과학 기술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13년째 진행 중이다.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직접 가서 체험하지 못하고 체험 영상과 과학원리가 반영된 DIY 키트를 제공받아 학교 과학실과 창의 체험실에서 진행됐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한반도 고유종 크낙새에 대해 알아보기, 생활 속의 미생물 관찰하기, 미세먼지 잡아라-공기청정기 만들기 등을 체험하며 과학원리를 경험했다. 세 가지 체험활동을 다 마친 학생에게는 청소년 과학박사 주니어닥터 인증서가 수여될 예정이다.

대전봉산초등학교 윤정병 교장은 “코로나 19로 각종 체험학습을 모두 취소한 상황에서 학교 자체적으로라도 주니어닥터를 실시하고 학생들과 교사가 열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감사한 마음뿐”이라며 “앞으로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