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 뷰티보건학과는 29일 국제미용올림픽연합회(International Beauty SCC Olympic)(회장 정기영, 이하 IBSO)와 해외연수 및 공동학위제 등 글로벌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용인 양성과 국제화 프로그램 등의 개발로 앞으로 K-뷰티 미용산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서울대 뷰티보건학과는 현재 중국과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이 한국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며 K-뷰티의 매력을 자국에 알리기 위해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아울러 뛰어난 교수진과 최신의 실습실을 갖추고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미용인을 양성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매년 월드 뷰티 프로페셔널 미용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미용 관련 유튜브 제작, 공모전 등을 열어 K-뷰티를 전세계로 홍보하고 발전시키는데 힘쓰고 있다. 현재 4년제 학사 학위와 대학원을 운영 중에 있다.
 
이윤석 부총장은 “남서울대는 20여 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해 총 1만 여명이 재학하는 명문사학이다”며 “남서울대와 IBSO가 대학의 인재풀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협력해 K-뷰티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도움이 됐으며 좋겠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서울대는 2015년 뷰티와 보건교육을 접목한 융합형 뷰티보건학과를 개설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하고 있으며 2019년도에는 대학원 미용보건학 석사과정을 개설하여 우리나라 뷰티인재 양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IBSO는 한국의 미(美)를 세계인에게 전파하며 교육과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SCC GLOBAL의 정기영 회장이 2014년도에 설립한 기관이다. 국내외 미용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으며 국내 20개 지사와 지부를 두고 있다.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지역과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덴마크 등과도 함께 하고 있다. 네일아트 국가자격증, 수기성형 테라피 전문가과정, 피부관리 실무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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