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개발공사(사장 권혁문)는 29일 본사에서 재난 발생 시 업무중단 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민 공공서비스를 운영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핵심 기능을 빠른 시간 내에 복구하기 위한 ‘기능연속성계획’을 도입하는 선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재난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해 권혁문 사장과 개발공사 간부 전원, 각 부서별 핵심업무를 담당하는 전담T/F팀원들이 참여해 기능연속성계획의 적극적인 도입 결의를 다졌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코로나19와 같은 전염병, 화재, 지진, 정전, 자연재해 등을 포함한 각종 재난발생 시 업무가 중단되지 않고 수행될 수 있도록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는 비상 시 핵심기능을 목표시간 내에 신속히 복구함으로써 국민의 생명과 국가기반시설을 보호하고, 사회 혼란을 최소화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한편, 충남개발공사는 기능연속성계획 구축을 위해 전담T/F팀을 실장, 부장, 차장급으로 이미 구성을 완료했다. 

전담T/F팀 회의 및 컨설팅사 자문을 통해 부서 및 기관의 핵심기능을 도출하고, 기능영향분석, 리스크 평가를 통해 연속성 전략 및 현실적인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권혁문 사장은 “정부에서 지정하는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지역개발 공공서비스 등의 핵심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최적화된 기능연속성계획을 구축하고, 비상시는 물론 평상시에도 기능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모든 임직원은 재난안전 관리체계 준수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