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은 28일 청사 내 상담실에서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성환중) 컨설팅을 실시했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충남다문화교육 컨설턴트로 다년간 활동하는 등 다문화교육에 전문성을 갖춘 천안불당고 조민철 교장 외 1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한 바 있다.

이날 컨설팅에선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현장의견 청취를 통한 운영상황 점검,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개선점 발굴 및 조언, 각종 건의사항에 대한 의견 나눔과 지원방안 등의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컨설팅을 받은 성환중 곽미진 교사는 “이번 컨설팅이 다문화교육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계기가 됐고, 컨설턴트와 의견교환을 통해 교육과정 운영상 어려웠던 부분에 대한 해결방향을 찾게 돼 앞으로 정책학교를 운영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속적으로 청취하고, 전문가 조언을 통한 적극적인 개선점 모색과 궁극적으로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