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숙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맨 왼쪽)이 27일 오후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18회 대전여성상 시상식에서 여성권익증진 부문 대전여성상을 수상, 허태정 대전시장(왼쪽 두 번째)과 다른 부문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숙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이 제18회 대전여성상 시상식에서 여성권익증진 부문 대전여성상을 수상했다.

유 회장은 27일 오후 대전시청 10층 중회의실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박경수 시새마을회장, 서지원 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8회 대전여성상 시상식에서  여성권익증진 부문 대전여성상을 받았다.

유 회장은 1997년부터 덕암동 새마을부녀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시새마을부녀회장 및 시여성단체협의회 수석 부회장으로서 여성권익증진, 여성폭력 근절, 역량강화 사업을 추진했다.

근면·자조·협동정신과 생명·평화·공경의 생명사랑운동을 바탕으로 새마을활동을 추진해 왔으며, 특히 2014년부터 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서 새마을며느리봉사대 활동, 2017년 다문화가정 친정부모 되어주기, 2018년부터 손주사랑교실을 전개하면서 여성의 안전과 인권보호, 여성권익증진과 대전시 발전에 노력해 왔다.

유 회장은 “주위에 더 훌륭하신 분들이 많은데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쁜 마음보다는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더 성실히 봉사하라는 의미로 알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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