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여중이 학생 55명 가정에 배달한 삼계탕 세트.

대전여자중학교는 2020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으로 계획된 가족문화탐방 ‘가족 愛(애) 발견’(주제가 있는 근현대 역사박물관 탐방 계획)프로그램이 코로나 19로 외부 활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가정에서 가족 간의 화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복날 요리체험을 위한 맞춤형 물품을 학생 55명 가정에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으로 기말고사를 마치고 무료한 시간을 보낼 학생들에게 가정에서 닭요리를 할 수 있는 요리(복날)체험 키트를 직접 선별하고 포장해 55명의 학생 각 가정으로 22일부터 3일에 걸쳐 배달했다.

2학년 정모 학생은 “이번 가족 愛(애) 발견 요리 체험을 통해 부모님에 대한 감사한 마음을 되새 길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의미 있었다”고 말했으며, 1학년 학부모는 “학교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감사함을 표시했다.

이정옥 대전여중 교장 이정옥은 “이번 복날 요리 체험으로 부모님의 어려움을 헤아리고 가족 친화력도 높여, 가족간의 사랑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교육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교육복지우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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