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연결 ‘영상회의 시스템’ 본격 운영

충남도교육청 영상회의 모습. [김지철 교육감 페이스북]

충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언택트(비대면) 업무 방식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한 영상회의 시스템을 27일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 시스템은 도교육청과 14개 교육지원청, 12개 직속기관을 연결할 수 있는 다자간 회의에 적합한 영상회의 전용장비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감염병 확산, 자연재해, 학생 안전사고 등 각종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는 물론 정확하고 빠른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특히, 기존의 일반적인 화상회의와 차별화된 선명한 화질을 보여준다. 도교육청 주관회의는 물론 직속기관 간, 지역교육청 간 영상회의도 가능하다. 

코로나 시대에 비대면 업무공유와 화상회의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우수한 성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영상회의 지원이 꼭 필요하다. 

이런 수요에 맞추어 기관 내 전용회선을 이용한 시스템으로 보안을 강화해 안전한 사이버 환경에서 회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

김낙현 재무과장은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위기 상황 신속 대응, 각급 기관 간 회의, 담당자 간 업무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교직원들의 업무경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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