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젠틀리그 라이온스 클럽 이호동 회장(오른쪽)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왼쪽)에게 16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0일 오후 2시 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6-B지구 젠틀리그 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1600만원 상당의 메모리폼 베개 및 라면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젠틀리그 라이온스클럽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대전 지역 초·중·고등학교 교육취약학생 300명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후원은 교육청에서 직접 드라이브스루(drive through) 방식을 도입해 학교에 배부하는 등 거리두기를 통해 안전을 도모했다.

이호동 젠틀리그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후원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을 교육취약학생을 위해 마음을 모아 준비했다”며 “학생들이 활력을 되찾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기탁 동기를 밝혔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도 나눔의 소중함을 깨달아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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