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문화재청 방문
홍성군은 지난 21일 김석환 홍성군수가 홍주읍성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키 위해 문화재청을 방문했다고 23일 밝혔다.
김 군수는 이날 문화재청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을 만나 홍주읍성 보수정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홍주읍성 보수정비사업은 ▲홍주읍성 문화재구역 추가 지정 (73필지, 20,286.9㎡) ▲문화재 지정구역 내 사유지 매입(3필지, 455㎡) ▲홍주읍성 북문지 동측성벽 및 주변정비(2,550㎡) ▲홍주읍성 북문지 주변성곽(2,424.5㎡) 및 서문지 발굴조사(1,223㎡) 등 4개 사업으로, 총 사업비 670억 원이 소요된다.
김 군수는 “내년도 문화재 분야의 국비 사업을 적극 추진해 홍주읍성의 역사성을 회복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역사도시 위상을 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