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건양대 김웅식 산학협력단장,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 김용석 의료인공지능학과장.
(왼쪽부터) 건양대학교 김웅식 산학협력단장, 채은경 유클리드소프트 대표, 김용석 의료인공지능학과장.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의료인공지능학과, 주식회사 유클리드소프트가 22일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더불어 의료 인공지능 인력양성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산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14년 설립한 ㈜유클리드소프트는 BI(Business Intelligence)전문 기업으로, 공공 및 기업체 대상으로 BI 전반에 걸친 컨설팅과 서비스 및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고 있다. 

BI(Business Intelligence)란 기업에서 데이터를 수집, 정리, 분석하고 활용해 효율적인 의사 결정을 하도록 하는 애플리케이션과 기술의 집합을 뜻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건양대 산학협력단, 의료인공지능학과와 ㈜유클리드소프트는 의료 빅데이터 기반 최적화 진단 및 시스템 공동연구, 의료 인공지능 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추진한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장 김용석 교수는 “솔루션 개발 및 운영 노하우를 보유한 ㈜유클리드소프트와 협력을 통해 양질의 교육과정, 공동연구 등의 산학협력 성과가 창출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유클리드소프트 채은경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건양대 의료인공지능학과에서 의료분야에 특화된 인재가 양성할 수 있도록 ㈜유클리드소프트의 현장경험과 전문기술을 교육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는 교육부의 첨단학과 설립인가를 받아 올해 4월 의료인공지능학과를 신설했으며 2021학년도부터 첫 신입생(30명)을 모집하게 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요구되는 인공지능 분야의 세계적인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최근 다양한 AI 기반 선두기업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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