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비대면 행사로 대체
코로나19 여파로 66회 백제문화제가 축소 개최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충남도와 공주시, 부여군 등과 협의를 통해 66회 백제문화제를 온라인·비대면 행사로 치르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공연과 전시, 체험행사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는 전면 취소된다.
웅진백제5대왕 추모제 등 제례행사는 비대면으로 운영되고, 웅진판타지아 등 일부 프로그램과 학술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백제문화제를 축소 개최하게 됐지만, 65년을 이어온 백제문화제를 체감할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