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당 충남도당, 20일 후보 접수..오는 28일 모바일 투표로 '선출'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동완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름 가나다순)
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김동완 당진시 당협위원장, 박경귀 아산을 당협위원장, 박찬주 전 육군대장. (이름 가나다순)

차기 미래통합당 충남도당위원장에 김동완(당진시)‧박경귀(아산을) 당협위원장과 박찬주 전 육군대장이 출마했다.

21일 통합당 충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20일 차기 도당위원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 결과 3명이 등록을 마쳤다. 이들과 함께 출마 의사를 비쳤던 박우석 논산‧계룡‧금산 당협위원장은 심경 변화로 출마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도당위원장 선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오는 28일 모바일(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은 850여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도당 관계자는 <디트뉴스>와 통화에서 “코로나19로 현장행사를 치를 수 없는 상황이다. 따라서 후보자 정견 발표는 동영상을 도당 홈페이지나 유튜브에 기재해 후보자의 식견을 검증하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차기 도당위원장 임기는 내년 7월말까지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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