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복지센터서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미니보건소 운영

불당동 간호직 전문인력 및 행복키움지원단이 20일 민원인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을 측정하고 있다.

천안시 불당동(동장 이종택)은 매월 셋째 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맞춤형복지팀의 간호직 전문인력과 행복키움지원단이 함께 ‘불당동 미니보건소’를 운영한다.

미니보건소는 간호직 공무원을 통해 현장에서 맞춤형 건강 상담뿐만 아니라 혈압·혈당을 측정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치료와 관리유도로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체중, 비만도 등 체성분 분석을 통해 건강습관을 개선하도록 하고 더불어 금연을 희망하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일산화탄소 축적정도를 측정해 금연상담도 실시한다.

간호직 공무원은 “고혈압과 당뇨 등의 대사증후군은 만성질환이 되기 전에 조기발견이 중요하다”며 “집에서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할 수 있어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이종택 동장은 “불당동 주민이 관심을 갖고 찾는 열린 공간으로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라며, 주민 스스로 건강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건강친화적인 동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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